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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동료들이 그리워서 돌아왔나?"
"이번에는 난파당한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당신을 만나러 온 겁니다."






"나와 가자.
호기심 많은 네가 친절한 세상을 더 많이 알았으면 해. "


"변함없이 너를 감싸 안는 바다가 되기를…."

"네 운명을 인도해 주는 별이 되기를."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나는 네 곁에 있어."





"긴 생을 함께 걸어가주오, 부인."
"남은 생을 당신 곁에서 걸어갈게요."



"돌아올 바다를 비추는 나의 별이여"
"먼 바다를 돌아 곁을 허락해준 나의 세계여"





"더 이상
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걸까요?"
"그럼요,
언제나 당신 곁에 있을 거니까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요."



"이름 모를 들풀도 흔적을 남길 테지.
찰나에 불과할 시간들을 종이 위에 모두 기록할 테니,
너는 가지를 마음껏 뻗어."
"봄이 오면 들풀이 발치를 덮을거에요.
잔잔한 거름이 되어,
누군가의 기록에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이 이름이 잊힐 때까지"



"이 진미를 통채로 먹어치우고 싶은데,
얼마의 값어치를 매겨줄까?"
"제 값어치가 높다한들
당신의 허기는 채울수없을텐데요."



"모든 운명은 신의 뜻대로."
"이번 생에는
절대로 놓치 않을 겁니다."





"이제 굴러가기 시작한 운명 속에
우리는 서로를 몇번이고 마주할거에요. 아도니스,
이것은 시작을 여는 인간과 ..."
"세계가 된 용이 백야 아래 나누는 영원의 약속.
아로니, 어떤 모습으로든 난 네 곁에 있을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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